국립보건연구원장 박현영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2005년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질환과장으로 임용 후 심혈관ㆍ희귀질환과장, 유전체센터장, 미래의료연구부장 등을 역임 후 2023년 7월 22대 국립보건연구원장으로 취임하였다.

박원장은 심장내과 전문의로 심혈관질환의 연구 뿐 아니라 유전질환의 진단기술 개발 및 지원, 지역거점병원 지원 등 희귀질환연구 및 정책을 개발하였다. 또한 임상연구정보서비스(CRIS), 임상연구데이터관리시스템(iCReaTⓇ)을 개발하여 국내 연구자들에게 보급해서 임상연구의 투명성과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였다.
국립의과학지식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국내 보건의료지식자원을 축적하고 개방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한국급성심부전레지스트리(KorAHF), 한국신생아네트워크(KNN), 한국장기이식레지스트리(KOTRY), 한국간호사연구(KNHS) 등 국가 차원의 코호트 구축을 이끌었으며 원장으로 취임 후 국립보건연구원 코호트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연구자원 공유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의료연구부장으로 재직 시에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사업을 기획하고 시범사업을 이끌었으며, 국립보건연구원 내 데이터 공유 정책을 이끌며 CODA의 역할을 확장하는 등 기존의 축적된 연구자원의 개방에 적극 앞장섰다.

박원장은 2013년부터 여성건강연구 책임자로 여성건강통계, 임신 및 폐경 등 여성특이적 상태나 질병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성차의학 연구를 이끌기도 하였다.
박현영 원장은 199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병원에서 내과수련의와 심장내과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연세대학교 심혈관 연구소의 조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까지 심혈관질환, 유전체연구, 여성건강, 역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