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높은 근력 수준, 비알콜성지방간질환 예방의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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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일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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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근력 수준, 비알콜성지방간질환 예방의 초석
-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은 술을 전혀 안 마시거나 소량만 마실 뿐인데도 간세포에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단순 지방간, 지방간염, 간경변증, 심지어 간세포암까지 이르는 다양한 질환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심혈관계 질환 발생 및 사망률 증가와도 밀접하게 연관된 질환이므로 적극적인 예방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까지 승인된 약리학적 예방 및 치료 방법은 전무한 실정이다.
- 연구 결과, 남녀 모두에서 근력 수준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 비알콜성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각각 29% 및 60%만큼 낮았다. 특히 복부비만 여성에서도 근력 수준이 중간 및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 각각 23% 및 36%만큼 비알콜성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낮았던 반면, 복부비만 남성에서는 근력 수준과 비알콜성지방간질환 발생 위험 간의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 본 결과를 통해 효과적인 비알콜성지방간질환 예방 전략으로 규칙적인 저항성운동을 통한 근력 향상의 필요성이 제시될 수 있다. 다만 복부비만인에서 나타난 성별 차이의 원인을 규명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되었다(5.21.).
논문명 학술지 주요저자 DOI 연구과제개요로 구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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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 |
Association between muscular strength, abdominal obesity, and incident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in a Korean population |
학술지 |
Scientific Reports |
주요저자 |
박재호(제1저자), 박현영(교신저자) |
DOI |
https://doi.org/10.1038/s41598-025-0037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