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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위장 질환 넘어 골다공증 예방 효과도 있어
  • 담당부서연구기획과
  • 연락처043-719-8031
  • 수정일2025-08-21
  • 조회수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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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위장 질환 넘어 골다공증 예방 효과도 있어

  • -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성차기반 질환 연구사업’통해 장기추적 연구성과 도출
    • 국립보건연구원이 지원한 성차기반 질환 연구사업을 통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제균 치료가 위장관 질환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장기추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전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감염되어 있으며, 위염, 위궤양,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전신 염증 반응을 유발해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으로,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유병률이 높고 사회경제적 부담도 크다.

    •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김예진 전문의, 최용훈 교수, 공성혜 교수)이 수행했으며, 2003~2023년 헬리코박터 검사를 받은 성인 846명을 최대 2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제균 치료를 받은 집단은 골다공증 발생률이 24.5%로, 치료받지 않은 집단(34.5%)보다 약 2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예방 효과가 두드러졌으며, 남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 이번 결과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위장 질환 예방을 넘어,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전략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국립보건연구원은 앞으로도 성별 특성을 고려한 실용연구를 지속하여,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질병 예방 전략을 마련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논문명 학술지 주요저자 DOI 연구과제개요로 구성
      설명

      논문명, 학술지, 주요저자, DOI, 연구과제개요 정보를 포함하는 표

      논문명 Preventive Effect of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on Osteoporosis in Females: Prospective Observational Cohort Study for Up to 20 Years
      학술지 Gut and Liver 2025 Aug 18. Online ahead of print.
      주요저자 김예진, 최용훈, 김나영*, 전은비, 공성혜 외 8인 *교신저자
      DOI https://doi.org/10.5009/gnl25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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