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전염성 질환이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되지 않는 것
이 중요하지만 감염자 중 발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화학치료를 하여 발병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거에는 투베르쿨린반응 검사(TST)로만 잠복감염자를 진단해왔으나 최근에는 결핵특이 항원만 사용하는 인터페론-감마 분비 검사(QFT-GIT)를 이용한 진단법도 확산중이다. 학교집단발병결핵관리에서 잠복감염치료의 대상자 선정기준은,
TST에 양성인 경우 QFT-GIT 검사를 실시하는 이단계 접근법을 적용중이다. 본 연구는 도말양성 결핵환자에게 최근에 노출된 밀접접촉자를 코호트 대상으로 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향후 10년간 추적 관찰하여 코호트 내에서 결핵발병률을 조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최초의 잠복감염 진단검사 결과가 감염에서 발병으로의 진행여부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지 측정하고 국가 결핵 고위험군 관리 지침을 평가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장기 코호트 연구를 통해 정기적으로 생체시료를 수집함으로써 추후 결핵으로발병한 환자들의 특성과 생물학적 성향을 이해할 수 있는 주요자원으로 확보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