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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월.조간] 1인가구, 다인가구보다 조기 사망 위험 높아
  • 담당부서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 연락처0437198698
  • 수정일2026-02-03
  • 조회수28

1인가구, 다인가구보다 조기 사망 위험 높아


           보도시점 2026. 2. 1.(일) 12:00 배포 2026. 1. 30.(금) 16:00


  - 한국·영국 300만 명 대규모 분석...1인가구, 다인가구 대비 조기 사망 위험 27% 증가

- 저소득·흡연·고립감·우울 등이 주요 원인

- 건강 생활습관실천 시 사망 위험 최대 57% 감소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만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Mayo Clinic Proceedings를 통해 발표하였다.

       ※ 논문명: Total and Premature Mortality in Single-Person Households: Comparative Study of Korean and UK data(붙임참고)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하였다.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약 15년에 걸친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44만명)와 영국의 바이오뱅크(UK Biobank, 50만명)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활용, ·서양 1인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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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1. 1인 가구에서 전체 사망위험 및 조기사망위험 동·서양 분석결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가구에 비해 1인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에서 25%, 영국인에서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가구에서 35% 증가, 영국 1인가구에서 43% 증가로 더욱 두드러졌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 지속시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 사망 위험: 대상자 전 연령대 사망 위험 조기 사망 위험: 65세 이전 사망 위험

 

   사망 위험 증가에는 경제적 요인(저소득) 심리적 요인(외로움, 우울) 생활습관(흡연, 비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소득 수준은 사망 위험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42.3% 기여)으로 나타났다.

 

    한편, ‘생활습관의 교정1인가구의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비흡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모두 실천하는 1인가구의 경우, 생활습관 관리를 하지 않는 1인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이 57%, 조기 사망 위험은 44%까지 감소한다고 밝혔다. 특히 1인 가구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의 보호 효과가 다인 가구보다 더 뚜렷함을 보임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이 독거로 인한 건강 취약성을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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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2. 건강한 생활습관과 관련된 사망 위험>

                ※ 건강한 생활습관: 비음주, 비흡연, 규칙적인 운동 3개 항목 모두 실천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1인 가구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인구 사회학적 변화로, 이번 연구는 독거로 인한 고립과 생활 습관 악화가 건강의 핵심 변수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만으로도 독거로 인한 건강 취약성을 상당 부분 극복 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고 전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1인가구, 특히 저소득 및 사회적 고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만성질환 예방 서비스와 사회적 지지망 강화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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