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목적
- 전세계적으로 희귀질환은 약 7천종 이상으로 매년 250여종이 추가되고 있고, 주로 유전적 요소에 기인함. 희귀질환별 환자 수가 적고, 주로 소아환자가 대부분으로 조기진단이 어려워서 장기간의 진단방랑(diganosis odyssey)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회복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음
- 현재 희귀질환 원인 유전변이 진단을 위해 단일유전자, 패널유전자 검사가 시행되고 최근에는 전엑솜염기서열분석(Whole exome sequencing, WES) 및 전유전체염기서열분석(Whole genome sequencing) 등 NGS 대용량 유전체정보 분석이 활용되고 있음. 이러한 미진단 희귀질환의 유전적 특성 규명을 통한 진단 및 맞춤치료에 대한 활용이 시도되고 있음
- 국가에서 수행하는 희귀질환 사업으로 확보된 질환별 인체자원, 임상정보 및 유전체정보 등을 활용하여 미진단 희귀질환자의 질환 원인에 대한 유전적 특성 규명과 질환에 따른 추가 오믹스 데이터 생산·분석 및 유전체정보 재분석을 통한 희귀질환 진단 활용 및 맞춤치료 기반 제공이 필요한 상황임
내용
미진단 희귀질환자 인체자원 및 임상정보 수집
- 희귀질환연구 인프라 구축사업(2017~) 및 국가바이오빅데이터구축 시범사업(2020~22) 등을 통하여 미진단 희귀질환자의 인체자원 및 임상정보를 수집함
미진단 희귀질환자 대상 유전체정보 생산 및 분석
-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Next-generation sequencing, NGS)을 기반으로 미진단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전유전체(WGS) 또는 전엑솜염기서열(WES) 유전체정보를 생산함
- 생산된 유전체정보의 정도 관리, 유전변이 추출, 유전변이 선별 및 해석 등 대규모 유전체정보 분석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함
- 임상 및 유전체정보 연계 분석을 통하여 미진단 희귀질환자의 임상 표현형과 유전자 간 연관성을 규명함으로써 미진단자에 대한 유전적 진단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함
희귀질환 연관 유전자 기능 검증연구 시스템 구축
- 미진단 희귀질환 기능검증 연구를 위한 6개 모델 생물(초파리, 제브라피시, 유도만능줄기세포, 신경질환, 면역질환 및 구조/기능 모델)의 연구 모델 시스템을 구축함
미진단 희귀질환 임상정보공유시스템 구축
- 미진단 희귀질환 임상정보공유를 통하여 임상-기능-유전체 연구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통합 및 데이터 공유 체계를 확립하고 각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웨어하우스 간 연동 및 통합 체계를 구축함
- 통합 시스템의 정보 관리가 가능하도록 데이터 관리 및 중개연구 접근 제어가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구축함
- 국가 자원을 활용한 미진단 희귀질환 대상 선정 및 연구자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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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진단 희귀질환 대상 선정
- 미진단 희귀질환 연구자원 확보
- 임상-유전체 통합 분석을 통한 질환 원인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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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유전체정보 통합 분석
- 질환 원인 발굴 및 변이 특성 분석
- 기능 검증을 통한 맞춤 치료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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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변이 기능 검증
- 질환별 진단 및 맞춤 치료 타겟 제시
국가 차원의 미진단 희귀질환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진단율 제고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및 질환 극복에 기여
기대효과
- 미진단 희귀질환자의 진단율 제고 및 연구역량 강화
- 희귀질환 맞춤치료제 개발을 위한 중개연구 확대
- 희귀질환자의 진단방랑 기간 단축으로 인한 개인·사회적 부담 감소 및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