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미·일 환태평양 신종감염병 국제컨퍼런스 및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 공동 개최

2024년 3월 5일(화)부터 3월 8일(금)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 감염병연구기획총괄과가 주관하는 한·미·일 환태평양 신종감염병 국제컨퍼런스(EID)와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IDRIC)이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백신 및 치료제와 관련된 국내외 유관기관에서 1,041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연구 협력과 국제 공조를 강화하였다. 이번 공동 컨퍼런스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글로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주요 아젠다로 한·미·일 환태평양(EID)은 팬데믹 대비와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병원균의 급속한 출현이다. 국제심포지엄(IDRIC)은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백신·치료제 개발 현황과 신속 개발 전략, 신종 감염병의 특성 및 임상 연구, 백신 개발의 우수 성과 등 세션발표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동 개최를 통해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한 환태평양 국가들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협력 방안을 강화하고,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있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전략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