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치매 뇌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협력 강화 

-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 10주년 심포지움에서 제5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추진 전략 발표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7월 10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치매 뇌은행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제5기 추진 전략과 퇴행성 뇌질환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미래의료연구부 바이오뱅크과장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자원 가치 극대화, ▲분양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활용 성과 확산,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바이오뱅크 생태계 조성을 3대 전략으로 하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 제5기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하였다.

또한 뇌질환연구과 최지영 박사는 치매 감별진단을 위한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치매뇌조직을 활용한 유전체 및 단백질체 분석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의 아형별 분류에 유용한 후보 바이오마커를 도출한 연구성과를 공유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앞으로도 바이오뱅크의 데이터 혁신과 통합을 적극 추진하고, 뇌은행이 국가적 난제 해결의 핵심자원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