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RECOMB 2025에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미래 비전 제시

2025년 4월 26일(토)부터 29일(화)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생명정보학 학회(RECOMB 2025)에서,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Building the Future of Precision Health: KNIH’s Bio Big Data Initiative”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한 대규모 코호트 기반 바이오뱅크과 유전체 데이터 수집 및 공유 현황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전략과 미래 비전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임상, 오믹스, 영상, 라이프로그 등 다차원 데이터를 통합하여 질병 예측 및 맞춤형 치료 기반을 마련하고자하는 국립보건연구원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향후 인공지능(AI) 기반의 분석 기술과 다양한 형태의 헬스케어 멀티모달 데이터를 포괄하는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