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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칩 v2.0’ 민간기술 이전으로 맞춤형 정밀의료 실용화 성큼
-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칩 v2.0은 임상 진단, 약물반응 등 고도화된 콘텐츠로 정밀의료 연구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
- 8개 사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정밀의료 연구 및 실용화에 기여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자체 개발한 유전체칩인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칩 v2.0(이하 한국인칩 v2.0)을 국내 8개 민간 기업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 기술이전 기업/기관: ㈜마크로젠, ㈜테라젠바이오, ㈜인바이츠바이오코아, 중앙보훈병원, ㈜디엔에이링크, ㈜에스씨엘헬스케어, ㈜한컴케어링크, ㈜삼광랩트리
※ (한국인칩 v2.0) 한국인 유전체의 특징을 나타내는 유전변이, 임상 진단 및 약물반응 등 관련 유전변이 약 166만 개로 구성 [붙임 1]
* 유전변이: 인간은 서로 간에 99% 이상 동일한 유전정보(염기서열)를 가지고, 약 1%는 서로 다른 염기서열을 가지고 있음. 이렇게 서로 다른 염기서열을 유전변이라고 하며, 머리카락, 눈동자 등 표현형과 다양한 질병에 영향을 줌
최근 신속한 정밀의료 연구 및 실용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민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유전체칩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인칩 v2.0 개발은 주요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한국인 정밀의료 연구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정밀의료: 개인의 유전정보, 임상정보, 생활습관 등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의 질병 예방과 효과적인 치료 방법 등을 제공
한편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연구기술개발과에서는 2015년 한국인 유전체 연구에 최적화된 한국인칩 v1.0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 10개 사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한 바 있다.
* 현재 약 45만 건의 유전체정보 생산 및 활용하여 154편의 논문이 출판됨. 기술료수입 약 3.6억원 발생 및 국고 납입
기존 한국인칩 v1.0은 한국인 대상의 만성질환 관련 유전변이 발굴을 목적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유전체연구에 활용되고 있으나, 임상 진단 관련 비교적 드문 유전변이와 약물 반응 등 콘텐츠는 미비해 정밀의료 연구 및 임상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한국인칩 v2.0은 국립보건연구원이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한국인 유전체정보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특히, 다양한 질환에 대한 임상 진단 및 약물 대사 등 유전변이를 담아 정밀의료 연구 효율성을 높이도록 제작되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24년 7월, 8개 기업/기관에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술이전 확대를 통해 국내 정밀의료 연구 활성화 및 실용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한국인칩 v2.0 기술이전을 통해 만성질환의 질병 예측, 약물 유전체 연구 분야와 더불어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칩 (한국인칩 v2.0)
2. 한국인칩 v2.0 시제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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