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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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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감염병연구소, 모더나社와 SFTS mRNA 백신 개발 공동연구 개시 (7.20.)
  • 담당부서감염병백신연구과
  • 연락처043-913-4203
  • 수정일2022-10-18
  • 조회수262

국립감염병연구소, 모더나社와 SFTS mRNA 백신 개발 공동연구 개시


-모더나社 폴 버튼(Paul Burton) 최고의학책임자 내한, 공동연구협력 협약 체결-








□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7월 19일(화) 미국 모더나社와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력 협약서(RCA, Research Collabo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협약식 사진








□ 이번 공동연구 협력은, 지난해 연구협력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세부 연구협력 주제를 선정하기 위하여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한 결과,






 ○ 치명률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높은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mRNA 백신 후보물질 개발 공동연구에 합의하였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








□ 이번 공동연구 협약서 체결은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 이래 ‘백신 개발 연구’ 분야에서 외국 제약사와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첫 번째 공동계약으로서, 






 ○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우수한 SFTS mRNA 백신 개발이라는 협약목적의 달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모더나사와 공동연구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공동연구계약 체결식 축사를 통해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백신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아직 개발하지 못한 백신에 대한 연구개발 능력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mRNA 플랫폼 기술은 백신뿐만 아니라 희귀질환 등 여러 질병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도 응용이 가능하기에,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 등과 상호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립감염병연구소 장희창 소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국립감염병연구소의 국내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역량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종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또한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위해 방한한 모더나社의 폴 버튼(Paul Burton) 최고의학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최근 증가하는 감염질환이지만 예방 백신이 없기에, 국립감염병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백신을 개발하여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막을 수 있기 바란다”며, 






 ○“모더나社는 국제 보건을 위협하지만, 아직 주목받지 못하는 감염병을 포함한 15개 백신을 2025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며, 이번 공동연구협력은 모더나社의 백신 개발을 향한 약속을 이행하는 중요한 일환으로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붙임> 1. 「국립보건연구원-모더나」 공동연구협력 협약 체결식


    2.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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