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늘어나는 파킨슨병, 조기 인지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 담당부서뇌질환연구과
- 연락처043-719-8031
- 수정일2025-11-11
- 조회수52
늘어나는 파킨슨병, 조기 인지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 국립보건연구원, 파킨슨병 환자 코호트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 환자의 인지 저하 예측 지표 발굴-「파킨슨병 바로알기」 카드뉴스 배포로 국민 인식 제고
-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조기 인지 및 관리를 돕기 위해 「파킨슨병 바로알기」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카드뉴스에는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과 운동 치료, 닥터 파킨슨앱을 활용한 자가진단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 파킨슨병은 중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며 나타나는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손발 떨림, 근육 경직, 보행장애 등 다양한 운동 증상 외에도 후각 저하, 수면장애, 인지기능 저하 등 비운동 증상도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 최근 4년간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약 13.9% 증가하였으며,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 맞춤형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 국립보건연구원은 2021년부터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환자 코호트를 구축하고 장기 추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후각 기능 변화가 파킨슨병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지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냄새를 감지하고 구분하는 능력의 변화를 통해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조기에 감지하고, 치매 등 인지장애 위험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여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 (Brain disease Research Infrasturcture for Data Gathering and Exploration, BRIDGE) : 향후 뇌질환의 정확한 진단법, 예방‧관리지침 개발을 위한 연구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뇌질환 코호트를 중심으로 산재된 인프라를 통합하고, 연계하여 제공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
** 파킨슨병 환자 코호트 (Longitudinal Study of Patients with Parkinson’s Disease, BRIDGE-LoPD), 연구책임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중석 교수
-
국립보건연구원은 앞으로도 파킨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밀의료 기반의 조기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논문명 학술지 주요저자 DOI 연구과제개요로 구성
설명
논문명, 학술지, 주요저자, DOI, 연구과제개요 정보를 포함하는 표
| 논문명 |
Unraveling olfactory subtypes in Parkinson’s disease and their effect on the natural history of the disease |
| 학술지 |
Journal of Neurology 2024.9.; Volume 271, Issue 9, p. 6102-6113 |
| 주요저자 |
유상원, 류동우, 오윤상, 김중석* *교신저자 |
| DOI |
https://doi.org/10.1007/s00415-024-12586-9 |
☞ 보도자료 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