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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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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형간염 선별검사 및 치료, 비용 효과적이고 사망 줄여(6.2.금)
  • 담당부서치료임상연구과
  • 연락처 043-913-4821
  • 수정일2023-06-02
  • 조회수29163


국내 C형간염 선별검사 및 치료, 비용 효과적이고 사망 줄여


- 한국 C형간염 코호트 연구결과,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 도입 근거 마련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C형간염 항바이러스 치료의 장기적 효과와 선별검사 도입의 비용-효과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공동 수행 중인 다기관 ‘한국 C형간염 코호트 연구(2015~현재)’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활용한 연구 결과,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C형 간염군에서 항바이러스제 치료시 간암 및 간경변증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미치료군 대비 간암 및 간관련 사망 위험이 각각 59% 및 74% 낮음.

 ※ 논문(연구결과)명 : Hepatocellular carcinoma, decompensation, and mortality based on hepatitis C treatment: A prospective cohort study.


  또한 우리나라 국가 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40-65세 인구를 대상으로 1회 선별검사를 실시할 경우, 선별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을 때 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과적(약 375만원 절감)인 것으로 밝혀졌다.

 ※ 논문(연구결과)명 : A cost-effectiveness study of universal screening for hepatitis C virus infection in South Korea: A societal perspective.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최광현 교수팀은 “C형간염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C형간염 퇴치목표 달성을 위해 “제1차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2023-2027)” 이행 및 관련 연구결과를 반영하여 국가건강검진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연구결과 주요내용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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