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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정보서비스(CRIS) 등록 현황
  • 작성일2017-08-24
  • 최종수정일2017-08-24
  • 담당부서심혈관질환과
  • 연락처043-719-8662
  • 3,251
임상연구정보서비스(CRIS) 등록 현황

질병관리본부 생명의과학센터 심혈관질환과
김미정, 최은경, 박현영*
*교신저자: hypark65@korea.kr, 043-719-8650

  Abstract
Review of clinical studies registered with the Clinical Research Information Service

Kim Mi-Jung, Choi Eun-Kyoung, Park Hyun-Young
Division of Cardiovascular Disease, Center for Biomedical Science, KNIH, KCDC

Clinical research registration is required in many countries to improve the transparency of clinical research and to ensure the safety of subjects. In 2010,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KCDC) established the Clinical Research Information Service (CRIS), a non-profit online registration system for clinical research, joining in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s International Clinical Trials Registry Platform (ICTRP) as a primary registry. The main purpose of the CRIS was to improve the transparency, accountability, and ethics in clinical research being conducted in Korea by sharing registered information with the public.
A total of 2,264 clinical studies were registered with the CRIS from 2010 through 1st quarter of 2017. Of the 2,264 registered studies, 1,632 (72.1%) were for interventional studies and 6632 (27.9%) for observational studies. The most frequent intervention types were drug/biological therapy (48.7%, n=794), medical device (13.1%, n=214), surgery/procedure (12.8%, n=209) and combined therapy (5.6%, n=91). In recent years, the necessity of registration of clinical trial results has been emphasized to prevent selective reporting of outcomes and reduce publication bias. Therefore the WHO ICTRP participating registries including the CRIS have added the entry items for rresults reporting, and we expect that the registration of clinical trials and their results contributes in helping people make decisions about health care services.


임상연구 등록을 통한 정보의 공개는 임상시험 결과의 객관성 확보와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임상시험 등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제의학학술지편집자협의회(International Committee of Medical Journal Editors, ICMJE)에서는 2005년부터 회원학술지에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고자 할 때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임상시험등록플랫폼(International Clinical Trials Registry Platform, ICTRP)과 같이 ICMJE에서 인정하는 임상시험 등록 시스템에 연구정보를 사전에 등록하여야 함을 명시하고 있으며, 2008년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 WMA)에서도 헬싱키 선언의 개정문에 첫 연구대상자가 임상시험에 참여하기 전에 임상시험 등록을 완료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추가하였다.
임상연구정보서비스(Clinical Research Information Service, CRIS)는 우리나라에서 수행되고 있는 임상연구 정보의 공유를 위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 구축하여 2010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WHO ICTRP에 primary registry로 참여하고 있다(‘10. 5월). CRIS에는 총 2,264건(‘17.3.31 기준)의 임상연구가 등록되었고 해마다 등록 수가 증가하고 있다(Figure 1). 등록된 연구정보는 국어와 영문 2개 언어로 모두 공개되고 있으며, 매달 WHO ICTRP로 전송되어 국제적으로 공유되고 있다.
연구자의 자발적 등록과 더불어 보건복지부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 임상연구 과제는 등록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CRIS 등록을 위해서는 반드시 임상연구심의위원회 또는 기관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첫 연구대상자 모집 전에 임상시험 등록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정보 공유를 위해 진행 중 또는 종료된 연구도 등록을 허용하고 있다. 주요 등록 항목은 연구개요, 임상시험 윤리 심의, 연구자, 연구현황, 연구비 지원기관, 연구책임기관, 연구 요약, 연구 설계, 대상자 선정기준, 결과평가 변수, 연구결과 및 발표, 연구데이터 공유 등 총 12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WHO ICTRP 표준항목을 따르고 있다.
CRIS에 등록된 총 2,264건(‘17.3.31 기준)의 임상연구를 연구 종류별(중재연구 및 관찰연구) 및 중재연구의 중재 종류별로 비교해보면 Figure 2 및 Figure 3과 같다. 등록된 임상연구 중에서 중재연구는 1,632건(72.1%), 관찰연구는 632건(27.9%)으로 중재연구 비율이 높았고, 중재연구 1,632건 중 의약품 794건(48.7%), 의료기기 214건(13.1%), 시술/수술 209건(12.8%), 두 가지 이상의 중재가 혼합되어 있는 경우가 91건(5.6%), 기타 324건(19.9%)이었다.
질환분류별 등록건수를 살펴보면 소화기계통의 질환이 285건(12.6%)으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 234건(10.3%), 신경계통의 질환 172건(7.6%), 순환기계통의 질환 169건(7.5%), 내분비, 영양 및 대사질환 165건(7.3%), 신생물 148건(6.5%) 순 이었다(Figure 4).
첫 연구대상자 모집 전 등록을 완료한 연구는 326건(14.4%)으로 연구대상자 모집 전에 등록을 완료하는 경우가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Figure 5). 임상시험 등록의 목적 중 하나인 연구의 객관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첫 연구대상자 모집 전 임상시험 등록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자들의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
최근 의학저널 및 전 세계 보건의료 관련 주요 연구기관 등에서 임상시험 정보뿐만 아니라 연구결과 등록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결과 공유를 독려하기 위한 성명서 발표 및 방안 등이 제시되고 있다.
2013년 세계의사회는 연구결과 공개가 연구자의 의무임을 헬싱키 선언문에 추가하였으며, WHO에서는 연구종료 12개월 이내에 연구결과를 논문을 통해 발표하거나 임상시험등록시스템에 결과변수를 등록 및 공개하여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15년). 또한 성명서를 통해 임상연구 데이터 공유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관련 정책의 지지를 명시하였다. 이에 WHO ICTRP에 참여하고 있는 각 임상검사등록시스템에서는 연구결과 등록을 위한 항목을 추가하기로 협의하였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전 세계 주요 연구비 지원기관의 관련 지침 및 WHO ICTRP 임상검사 등록 시스템간의 논의 결과 등을 반영하여 연구결과 및 익명화된 연구대상자의 데이터 공유 계획 등록을 위한 입력 항목을 추가하였다(’16.12월). 연구결과 등록은 연구종료 12개월 이내에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연구결과 개요를 입력하되 연구대상자에 대한 정보, 연구결과 변수에 대한 정보, 이상반응에 대한 정보 등을 포함하도록 하였다(Table 1). 익명화된 연구대상자의 데이터 공유 계획에 대한 정보는 계획 수립 여부, 공유 예상 시기, 공유방법에 대하여 입력하도록 하였다(Table 1).

CRIS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임상시험 정보 및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국내 임상연구의 투명한 수행과 연구결과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수행되는 임상시험의 동향을 제공함으로써 임상연구의 불필요한 중복을 방지하고 연구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유도하는 등 관련 연구자, 정책 결정자 및 유관 연구기관 등의 의사결정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임상시험 정보 및 결과 등록을 촉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필요한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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