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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
  • 작성일2017-07-20
  • 최종수정일2017-07-20
  • 담당부서미래감염병대비과
  • 연락처043-719-7264
  • 3,541
2016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부 미래감염병대비과
박성우, 박성도, 이희일, 이상원*
*교신저자 : epilsw@korea.kr, 043-719-7260
  Abstract
Results of heat-related illnesses surveillance, 2016

Park Seong-Woo, Park Sungdo, Lee Hee-Il, Lee Sang-Won
Division of Strategic Planning for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KCDC

From May 23 to September 21, 2016,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KCDC) launched the heat-related illnesses (HRI) surveillance system to monitor heat stroke, heat exhaustion, heat cramp, heat syncope, and heat edema from the heat wave through a nationwide network of 529 hospitals. During the above period of time, 2,125 cases of heat-related illnesses, and 17 deaths reported to KCDC.
The reports showed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heat-related illnesses: by person, male patients (1,578, 74.3%) were three times higher than female patients (547, 25.8%). The highest frequency of HRI occurred in those aged 50-59(488, 23.0%), showing increasing incidence in older age group. A large portion of male patients was mainly attributable to outdoor works and female to farm works. By time, the number of HRI soared to 552 cases in August 7-13 at the peak, up from 268 cases in July 24-30 and then sharply dropped to 14 in September 4-10, 2016.
By place, 358 cases from Gyounggi, 225 cases from Gyoungnam, and 187 cases from Chunnan were reported in descending order. The total of 17 deaths due to HRI accounted for 14 (82.4%) in male, 8 (47.1%) in those aged >= 60 and 6 (35.3%) by farm works.
Health damage from heat wave could be prevented by following the guidelines for heat wave control. In order to minimize HRI, Division of Strategic Planning for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KCDC is striving to raise public awareness, providing health warnings against HRI every summer.


지난 1400년간 지구 표면온도를 평가하면 지난 30년(1983-2012)은 가장 따뜻한 기간일 가능성이 높다[1]. 우리나라의 지난 37년간(1980-2016년) 연평균 폭염일수1)는 10.1일이며, 80년대 8.2일에서 최근 7년간(2010-2016년) 13.5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2]. 2100년 한반도 연평균 기온은 최대 4℃이상 상승하고, 평균 폭염일수는 5.8일(열대야 일수 10.9일) 증가한 19.3일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3]. 또한, 최근 5월 중 폭염일수2) 증가 추세에 따라 기상청에서는 6-9월 동안 운영하던 폭염특보3)를 2015년부터는 연중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4].
2016년은 평년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였던 1-2월, 7월 및 11월을 제외하고 평년보다 1.0℃이상 높은 기온을 보였으며, 연평균 기온은 평년(12.5℃)보다 1.1℃ 높은 13.6℃로 1973년 이래 가장 높은 연평균 기온을 기록했다[5].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최근의 기온변화를 반영하여 2015년부터 5-9월로 확대 운영하고, 그 결과를 관계부처와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폭염에 대한 주의 환기와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6].
2016년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5월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전국 529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4)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열경련, 열부종 등) 발생현황을 신고 받았으며, 그 결과 총 2,125명(사망 17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 되었다. 특히 8월 7일부터 8월 13일 사이 한 주 동안에 전체 온열질환자의 25.9%(552명)가 발생하였으며,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평균 최고기온이 30℃를 초과하면서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Figure 1).
온열질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1,578명, 74.3%)에서 여성(547명, 25.7%)보다 약 3배 많이 발생하였는데, 이 중 남성은 50대 실외작업자(157명)에서, 여성은 논·밭 작업 중이었던 60대 이상(50명)에서 주로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50대(488명)가 발생 건수는 가장 많았으나, 고령층으로 갈수록 발생률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1).
시군구별 인구 10만 명당 온열질환 발생률5)에 대해 크리깅(Kriging)기법6)을 적용하여 2015년 환자 발생 양상과 비교해보면, 2016년 온열질환자 발생률은 전국 평균 4.2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으며 특히 강원·전남·경북·제주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Figure 2).
최근 6년간(2011-2016년) 감시체계를 통해 신고 된 온열질환자는 2011년 443명, 2012년 984명, 2013년 1,189명, 2014년 556명, 2015년 1,056명, 2016년 2,125명으로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자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Table2). 이와 함께 연령별로 온열질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율이 2012년은 38.6%에서 2014년 27.5%로 감소되었지만, 2015-2016년 기간 동안에 다시 증가(34.5 → 37.0%)하는 추세를 보였다. 50대 연령층의 비율은 2015년 대비 증가(20.8 → 23.0%)한 것으로 나타났고, 10-20대 발생 비율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또한 6년간(2011-2016년) 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사망자는 총 64명 이었고, 2016년은 감시체계 운영 이례 가장 많은 17명이 사망하였다(Table2).
2016년 사망자의 지역적 특성을 살펴보면, 대부분 감시 기간 중 지점별7)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의 폭염빈도가 높은 지역에서 나타났고, 경북지역에서 사망자 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 중 남성이 14명(82%)이며, 발생장소는 실외(논/밭)에서 6명(35%)으로 높게 발생하였고, 60대 이상 고령자(8명, 47%)에 집중되었다.
따라서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하고, 폭염특보 시 고령층의 경우 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미래감염병대비과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하여 통계정보와 이에 따른 예방·관리 정책수립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
○ 물을 자주 마십시다.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스포츠음료나 과일주스를 마십시다.
※ 신장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은 의사와 상담 후 물을 드십시오.
○ 시원하게 지냅시다.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합니다(양산, 모자).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합시다.
○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합시다.
-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합시다.
※ 여름철에는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청취합시다.

1)  일 최고기온 33.0℃이상인 날의 일수(전국 45개 지점 평균)
2) 5월 폭염일수 추세 : (’10년~’12년) 0일 → (’13년) 0.2일 → (’14년) 1.3일 → (’15년) 0.4일
3) 폭염주의보 :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 : 일 최고기온이 35℃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4)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응급실운영신고기관
5) 2014년 시군구별 인구로 산출
6) 특정좌표에서의 관측값을 추정하기 위해, 주변의 알려진 지점의 자료를 선형조합으로 그 값을 예측하는 방법
7) 기상청 종관기상관측장비(ASOS) 93개 지점


  참고문헌

1. IPCC. 2014. 기후변화 2014 종합보고서.
2. 기상청. 2012. 한반도 기후전망 보고서.
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017. 2017년 폭염대응 종합대책.
4. 기상청. 2016. 2016년 이상기후보고서.
5. 질병관리본부. 2016.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현황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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