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용자별 맞춤메뉴

자주찾는 메뉴

추가하기
닫기

알림자료

contents area

detail content area

2015년 보건소 HIV 선별검사 현황
  • 작성일2016-08-25
  • 최종수정일2016-08-25
  • 담당부서에이즈·종양바이러스과
  • 연락처043-719-8410
  • 3,177

2015년 보건소 HIV 선별검사 현황

질병관리본부 면역병리센터 에이즈·종양바이러스과
유명수, 한명국, 최주연, 정윤석, 강 춘*

*교신저자: ckang@nih.go.kr / 043-719-8410
Abstract
Client Characteristics of HIV Screening in Public Health Centers in Korea, 2015
Division of AIDS, Center for Immunology and Pathology, NIH, CDC
Yoo Myeong-su, Han Myung Guk, Choi Ju-yeon, Chung Yoon-Seok and Kang Chun

We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clients who took HIV screening performed in 255 Public Health Centers (PHCs) in 2015. The collected data were age, gender, nationality, and reasons for HIV testing. A total of 429,795 specimens were tested for HIV in the PHCs. The number of tested specimens collected from females was 73.5%, higher than that of males, composed of 26.5%. The 30-39 age group composed 42.6% and those from the 20-29 age group was 24.9%. These were higher than other age groups. The primary reasons for HIV screening were prenatal checkup (29.1%), mandatory test for bar employees (17.4%) and health checkup (16.0%). Prenatal checkup and anonymous test increased from 2011 to 2015.
Activating the rapid test and anonymous test increased the number of anonymous test takers, while, decreasing that of the voluntary test takers during this period. The characteristics of HIV screening in PHCs will be used for HIV case management and HIV control policy.


에이즈(AIDS) 원인체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감염 진단은 1차 검사인 선별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에 확인검사를 거쳐 최종 판정을 한다. 선별검사를 수행하는 기관은 보건소, 병‧의원, 임상검사센터, 혈액검사센터 등이며,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이즈·종양바이러스과)과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HIV 감염 확인검사가 수행되고 있다. 선별검사에는 효소면역분석법(Enzyme immunoassay)과 입자응집법이 기본 선별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피검사자가 희망하는 경우에는 신속검사(Rapid test)가 가능하다[1]. 신속검사는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은 반면에, 기본 선별검사법에 비하여 감도가 낮으며 HIV 감염 후에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시기, 즉 HIV 초기감염이 의심되는 피검사자에게서 위음성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감염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생각되는 사람의 경우에는 신속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도 항체형성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하여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2]. 본 원고에서는 2015년에 HIV 선별검사를 수행하는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실시한 HIV 선별검사 현황을 성별, 연령별 그리고 검사동기별로 지난 4년(2011-2014)간의 검사 현황과 비교 분석하였다.

2015년에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수행한 HIV 선별검사 자료는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통하여 제공 받았다. 제공받은 HIV 선별검사 자료는 누락된 변수의 재조사와 결측치 보정을 통하여 정제한 다음 각 보건소로 환류하여 전국 보건소의 HIV 선별검사 현황을 공유하고 HIV 혈청유병률을 추정하는데 활용된다.
HIV 선별검사 자료에 포함되어 있는 변수는 출생연도, 성별, 내국인/외국인 구분, 검사동기이며 개인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자료정제 과정을 통하여 당해연도 자료만을 추출하였으며 만약 당해연도 이후의 자료가 포함된 경우는 차기연도 자료로 분류하였다. 검사일보다 생년이 늦은 경우는 보건소에 재조사하여 수정하였으며 연령은 “해당연도-생년”으로 정의하였다. 성별이나 국적의 자료가 결측인 경우는 구분으로 결측치 보정을 실시하였다. 검사동기는 13가지의 범주로 구분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정제를 실시하였다[3]. 먼저 건강검진(Health checkup) 검사동기는 건강검진, 종합검진, 다문화 가정검진, 외국인 건강검진, 노인 건강검진이 포함되었으며, 건강진단서(Medical certificate)는 건강진단, 기숙사나 취업자의 신체검사의 검사동기를 포함하였다. 산전검사(Prenatal checkup)는 임신부나 신혼부부 산전검사를, 검사의뢰/진료(Referral by doctor)는 수술, 성병검진, 마약/혈액제제 사용자를 포함하여 정제하였다. 또 검사희망(Voluntary test taker)은 본인희망, 자가검진, 검진희망자, 동성연애자의 검사동기를 포함하고 있다. 양성자 관련(Partner of HIV-infected individual) 검사동기는 감염인 가족, 감염인 배우자가 HIV 선별검사를 받은 동기를 의미한다. 또 결핵 의심자(Tuberculosis patient), 교도소(Prisoner), 특수업태부(Commercial sex worker), 유흥업 종사자(Bar employee), 다방/안마(Tea-room or Massage parlor employee), 익명검사자(Anonymous test)의 경우도 해당 범주에 맞게 자료 정제를 실시하였다. 정도관리가 검사동기에 포함된 경우에는 DB상에서 시험용으로 입력한 자료이므로 삭제하였다.

2015년 보건소 HIV 선별검사 실적을 보면 전체 검사 건수는 429,795건으로 2014년 416,661건에 비해 3.2% 증가하였으며 검사인수도 362,748명으로 2014년에 비하여 2.5% 증가하였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HIV 선별검사 평균건수는 420,163건이다. 2015년 내국인 검사 비율은 전체 검사의 95.6%를 차지하였으며 외국인 검사 비율은 지난 4년간 유의할만한 변화는 없었다. 선별검사를 받은 피검사자의 성비는 남자 26.5%, 여자 73.5%이였고, 연령은 30대(42.6%), 20대(24.9%), 40대(12.6%), 50대(8.7%), 60대 이상(6.2%), 19세 이하(5.0%) 순으로 나타났다(Table 1). 30-50대 피검사자의 성비는 여성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 여성 피검사자의 비율은 2011년 78.1%에서 2015년 83.5%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산전검사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5년 산전검사 연령분포는 20대와 30대가 약 97%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30대는 전체 산전검사의 약 70%를 차지하였다.
선별검사 동기는 산전검사가 29.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유흥업소종사자 검사(17.4%), 건강검진(16.0%), 건강진단서(9.9%), 검사희망(8.1%) 그리고 익명검사자(6.1%)순 이였다(Table 2). 2011-2014년 HIV 선별검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매년 산전검사 동기건수가 증가하여 2011년 13.1%, 2014년 25.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2015년에도 그 경향은 동일하였다. 인적정보를 밝히지 않고 피검자가 정하는 임시정보를 사용하는 익명검사건수도 증가 추세에 있다.

2000년대 초 보건소 HIV 선별검사는 주로 특수업태부 및 유흥업소 종사자 등 성매개감염자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검진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산전검사와 건강검진 등이 주요 검사동기 요인을 차지하고 있다. 또 신속검사법 도입과 익명검사 활성화로 익명검사 피검자수는 늘어난 반면 검사희망 검사 동기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 있다. 보건소의 HIV 선별검사 현황 분석을 통하여 HIV 피검사자의 특성 파악은 국내 HIV 관리, 정책방향 제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문헌 >

1. HIV/AIDS 관리지침. KCDC. 2015.
2. HIV/AIDS 관리지침. KCDC. 2016.
3. Kee MK, Lee JH, Chu C, Lee EJ, Kim SS. 2009. Characteristics of HIV seroprevalence of visitors to public health centers under the national HIV surveillance system in Korea : cross sectional study. BMC Public Health. 9:123.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