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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대응 중증폐렴감시체계 운영 결과
  • 작성일2016-01-14
  • 최종수정일2016-01-14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20
  • 3,064
메르스 대응 중증폐렴감시체계 운영 결과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 감염병감시과
김인호, 박선희, 조은희 교신저자(cho6404@korea.kr/043-719-7120)


Abstract
Results of temporary severe pneumonia surveillance system for MERS-CoV transmission in the community
Division of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Center for Infectious Disease Control, KCDC
Inho Kim, Sunhee Park, Enhi Cho

Temporary severe pneumonia surveillance system was established as of Jun 5th, 2015 because of increasing number of MERS-CoV confirmed patient since the beginnig of MERS-CoV outbreak in May 20th. The main purpose of this interim surveillance system is to find MERS-CoV patients who is not enrolled in Public Health Information System(Contact tracing system). Hospitals with more than 100 beds in 4 main provinces(where confirmed cases were reported in early stage of the outbreak : Seoul, Kyounggi, Chungnam, Daejeon) were requested to participate with the surveillance activities. The case definition of severe pneumonia is defined as 1) pneumonia with unknown pathogens, 2) untreatable pneumonia, 3) pneumonia of patients with underlying chronic conditions such as diabetes, lung disease, renal disease and cardiac disorders or immunocompromised one. If the patient meet one of the case definitions, MERS-CoV diagnostic test was available regardless of clear epidemiological link with confirmed cases and the cost was supported by the government. 190 participating hospitals are asked the number of patient who meet the case definition and the number of diagnostic tests/results by daily phone call from the staffs of Division of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During the surveillance period(June 5th ~ Nov 24th), 10,371 cases were reported and 2,750 MERS-CoV diagnostic tests were conducted. No MERS-CoV positive case was reported. Patients who meet case definition showed no particular trend in the surveillance period and the number of diagnostic tests gradually decreased as MERS-CoV transmission is controlled nationwide. This kind of temporary surveillance systems need to be systematically designed and planned in advance to be more efficient as well as effective in emergency situations.


2015년 5월 20일 공식적으로 메르스 확진환자 첫 발생이후 추가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메르스의 지역사회 전파를 조기에 감지하기 위한 메르스 대응 중증폐렴감시체계가 2015년 6월 5일부터 운영되었다. 본 감시체계는 서울, 경기, 충남, 대전 4개 지역의 100병상 이상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190개를 대상으로 전날 입원 병동에서의 중증폐렴환자, 메르스 검사의뢰 건수를 보고하도록 하였다. 감염병감시과에서 해당 의료기관에 매일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감시체계를 운영하였으며 중증폐렴환자의 환례정의로는 1) 원인불명 폐렴, 2)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폐렴, 3) 50세 이상 기저질환이 있는 폐렴환자(만성폐질환자, 만성신장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당뇨, 스테로이드 치료 등으로 인한 면역저하자 등)가 해당되었으며 환례정의가 적용되는 경우 주치의의 판단하에 메르스 진단검사(PCR)를 관할 보건환경연구원, 임상 검사센터 등에서 검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7월 8일부터 안심병원 지정이 이루어지고 검사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참여병원 190개중 70개 안심병원에서의 환례정의는 중증폐렴 환자에서 폐렴의심환자로 확대 되었다.
메르스 대응 중증폐렴감시체계는 2015년 6월 5일부터 2015년 11월 24일까지 총 173일동안 운영이 되었다. 운영기간 동안 총 10,371명의 폐렴환자가 보고되었고 이중 2,750건의 메르스 진단검사가 실시되었다. 중증폐렴환자의 경우 2,327명이 보고되었고 1,865건의 진단검사가 시행되었으며 전원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안심병원의 폐렴의심환자의 경우 8,044명이 보고되었고 이중 885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나 전원음성으로 밝혀졌다. 일일평균 60.6명의 폐렴환자가 보고되었으며 이중 내과병동에서 31.3명, 응급실 29.4명으로 내과와 응급실의 비율은 큰 차이가 없었다. 일일평균 폐렴환자 수는 6월 54.9명, 7월 67.3명, 8월 58.5명, 9월 59.0명, 10월 59.0명, 11월 64.7명으로 감시체계 운영기간 동안 일정한 수준으로 발생하였으며 특별한 경향성은 보이지 않았다(Figure 1). 일일평균 중증폐렴환자는 14.0명이었고 안심병원 폐렴의심환자는 57.6명 보고되었다.

메르스 진단검사는 감시체계 운영기간 동안 일일평균 16.3건 의뢰되었고 내과병동에서 10.7건, 응급실 5.6건으로 내과병동이 약 65.6%를 차지하였다. 중증폐렴환자중 일일평균 11.5명, 안심병원폐렴 의심환자 중 6.8명이 메르스 진단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일일평균 의뢰건수는 6월 57.0명, 7월 31.0명, 8월 7.5명, 9월 4.2명, 10월 1.7명, 11월 0.4명으로 메르스 유행 감소에 따라 전체적인 검사의뢰도 뚜렷하게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다(Figure 2).

메르스 대응 중증폐렴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메르스가 초기에 발생한 4개 시·도에서 지역사회 감염을 조기에 진단하여 대응하고자 하였으며 감시체계 운영결과 지역사회 감염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메르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짧은 시간에 감시체계가 구축되어 운영에 있어서 매일 190개 병원에 전화를 통해 모니터링 결과를 수집함으로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소모되어 운영상의 효율이 좋지 않았던 분명한 한계가 존재하였고 전화로 여러 사항을 안내하고 전달하다 보니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이에 더해 안심병원 제도가 감시체계 운영기간 중간에 시행되어 일부 참여병원의 환례정의가 변경되는 등 감시체계 운영에 있어서 여러 어려움이 존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감시체계가 운영이 될 수 있었으며, 향후 신종감염병 대비 증후군 감시체계를 신속하게 구해야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긴급상황이 발생하기 이전에(위치이동) 다양한 신종감염병 증후군 감시체계 구축방안을 평시에 구체적으로 마련해놓을 필요가 있다. 이러한 임시적인 감시체계 운영은 국내 특성 상 병원의 참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기에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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