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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국내 카바페넴 분해 효소 생성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 발생 현황
  • 작성일2015-12-31
  • 최종수정일2016-01-1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60
  • 5,590
2014년 국내 카바페넴 분해 효소 생성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센터 감염병감시과
박정완, 이은주, 이동한*
* 교신저자(Correspondence): ldhml@korea.kr
043-719-7160
Abstract
Status of Carbapenemase producing Enterobacteriaceae in Korea, 2014

Division of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Center for Infectious Diseases control, KCDC.
Jung Wan Park, Eun Ju Lee, Dong-han Lee


Background
Year after year, the prevalence of antimicrobial resistance bacteria has increased due to corresponding increase in usage of broad spectrum antibiotics. Particularly, Carbapenemase producing Enterobactericeae (CPE) has become an important global health concern, since there has been an increase in the ratio of some antimicrobial resistant bacteria like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s (ESBL) that use carbapenem. In this paper, we describe the occurrence of CPE in Korea, baseline characteristics of the patients who had CPE colonies, and the ratio of Carbapenemase.
Methods
From January to December 2014, we analyzed a total of 174 reported CPE cases in Korea through sample monitoring surveillance system. Data collection was based on epidemiologic survey, and statistical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Excel program.
Results
Rectal swabbing of the specimens confirmed the highest number of patients (52 patients, 29.9%), while 55.7% of CPE colonized patients were male. It was also determined that CPE patients had past histories of cardiovascular disease (57 patients, 32.8%), cancer (38 patients, 21.8%), and diabetes mellitus (37, 21.3%).
The risk factors of CPE colonization (e.g., admission in Intensive Care Unit, mechanical ventilation, insertion of invasive catheter, and usage of antibiotics) were present in more than half of the total number of reported cases.
Klebsiella pneumoniae is the most popular Enterobactericeae which was confirmed in CPE (104 cases, 59.8%), and OXA-232 is the most common carbapenemase in confirmed cases (48 cases, 27.6%).
Conclusion
CPE is the important bacteria that can bring about associated infections. Thus, health authorities should conduct accurate surveillance of CPE occurrence and establish adequate policies to prevent transmission of CPE.

Ⅰ. 들어가는 말

항생제 사용의 빈도가 늘어가면서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은 해가 갈수록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카바페넴 분해효소생성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ase Producing Enterobactericiae, CPE)에 의한 감염증은 1993년 Nmc(Not metalloenzyme carbapenemase)에 의한 CPE가 처음 보고된 이래로 그 빈도가 증가되고 있다[1]. 이는 Extended- spectrum beta-lactamases(ESBL)을 지니고 있는 장내세균 등 여러 종류의 항생제 내성균이 발생되면서 카바페넴의 사용량이 증가되었으며, 그에 따른 항생제의 선택 압력(antibiotics selective pressure)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2].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초반 일본으로부터 metallo-β-lactamase(MBL), IMP-1 효소가 전파됨으로써 CPE가 확산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외 다른 카바페넴 분해 효소들도 타국가로부터 유입되면서 CPE의 발생빈도는 점차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3].
이 원고에서는 2014년 우리나라 CPE의 발생 현황에 대해 기술하고, 환자특성과 카바페넴 분해 효소 종류 등을 분석함으로써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되고 있는 CPE에 대해 고찰해보기로 한다.


Ⅱ. 몸말

우리나라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2010.12.30.)에 따라 분류된 의료관련감염병(항생제내성균 6종)의 발생현황을 파악하기 시작하였으며, 이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에서 CPE를 별도로 분류하고 있다. 의료관련감염병은 표본감시체계를 통하여 발생현황을 수집하고 있으며, 감시대상 기관은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100여개가 참여하고 있다.
이 글은 2014년에 신고된 CPE 174건(Figure 1)을 분석한 것이다. CPE 감염증의 인구학적 특성은 남성 97명(55.7%), 여성 77명 (44.3%)이었다(Table 1). CPE가 확인된 배양 검체 중 가장 높은 분율을 보인 검체는 직장도말 검사이다(52명, 29.9%). 이는 이전 CPE 유행의 경험을 했던 병원에서 능동감시를 위하여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모든 환자에서 직장도말 검사를 시행했기 때문이다.


환자들이 갖고 있던 기저질환 중 높은 순서로 보면, 심장혈관질환 (57명, 32.8%), 암(38명, 21.8%), 당뇨(37명, 21.3%) 순이었다. 심장혈관질환의 경우 환자의 중증도와 관련이 있고, 암, 당뇨 등의 질환은 환자의 면역력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4].
그간 연구를 통해 CPE의 위험인자로 언급되는 것들은 중환자실 입원력, 기관절개술, 기계호흡 여부, 외부 관의 삽관, 항생제 사용력 등이 있다[5]. 우리나라 사례들을 분석하여 봤을 때도 중환자실 입원력, 외부 관의 삽관 등은 과반수 이상의 환자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CPE 집락균 보균 의심 환자와의 접촉력이 확인된 환자는 총 58명(33.3%)이었으나, 이는 의무기록 평가에 따른 역학조사 방법상의 한계로 인하여 저평가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검체에서 확인된 균의 종류와 카바페넴 분해 효소의 종류에 대해서는 아래 표에서 기술한 바와 같다(Table. 2, 3). 가장 많은 장내세균의 종류는 Klebsiella pneumoniae(104명, 59.8%) 이었으며, 분해효소는 OXA-232가 가장 많이 확인되었다(48명, 27.6%). 이는 CPE 유행이 일어났던 한 병원에서의 능동감시에 의한 결과가 반영된 결과이다.


Ⅲ. 맺는말

카바페넴은 최근 들어 많이 이용되는 항생제이다. 특히 항생제 내성균이 증가될수록 카바페넴의 역할이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카바페넴에 대한 내성균주의 증가는 의료관련 감염에 있어서 위기 상황이 발생할 위험성을 증가시키게 될 것이며, 그에 대한 적절한 공공보건정책이 마련되지 않을 시에는 어떠한 항생제에도 치료되지 않는 일명 슈퍼박테리아의 등장을 초래하게 될 위험성 또한 간과할 수 없다[6].
CPE는 카바페넴 분해 효소를 지니고 있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이다. 이 균이 특히 더 중요하게 대두되는 이유는 카바페넴 분해 효소를 다른 균주에 전달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CPE의 유행이 발생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7]. 이러한 이유로 CPE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CPE를 지닌 환자들의 특성 및 유행이 발생될 수 있는 여건 등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2014년 CPE의 발생 현황 및 역학조사를 기초로 환자들의 특성에 대한 파악이 진행되었으며, 여러 연구 자료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위험 인자들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중증도, 특히 중환자실 입원력 등이 중요한 위험 인자로 작용하였으며, 위험 요소를 지니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능동감시를 시행하였던 병원에서의 진단률은 다른 검체를 통한 수동 감시의 경우보다 높았다. 다만, 현재의 자료만 가지고 한국에서의 CPE 감염증에 대한 정확한 해석은 어려운 실정이다. 추후 환자-대조군 분석 등의 세부연구를 통해 실제적인 감염 특성 및 위험 인자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토대로 예방 및 감염전파 방지를 위한 보건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1. Patrice Nordmann et al. Global Spread of Carbapenemase producing Enterobacteriaceae : EID; Vol. 17, No. 10, October 2011
2. Cassir, N. et al. A new strategy to fight antimicrobial resistance: the revival of old antibiotics. : Frontiers in microbiology; Vol. 5: 551, 2014
3. Mi-Na Kim et al. Nosocomial Clustering of NDM-1-Producing Klebsiella pneumoniae Sequence Type 340 Strains in Four Patients at a South Korean Tertiary Care Hospital : Journal of Clinical Microbiology p. 1433-.1436
4. C. Gudiol et al. Bacteraemia due to multidrug-resistant Gram-negative bacilli in cancer patients: risk factors, antibiotic therapy and outcomes : J Antimicrob Chemother ; Dec 29, 2010
5. Matthew E. Falagas et al. Risk factors of carbapenem-resistant Klebsiella pneumoniae infections: a matched case-control study : Journal of Antimicrobial Chemotherapy (2007) 60, 1124-1130
6. Mitchell J. Schwaber et al.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A Potential Threat : JAMA, December 24/31, 2008-Vol 300, No. 24
7. Neil Gupta et al.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Epidemiology and Prevention :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2011;53(1):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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