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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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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4기 사업 추진
  • 작성일2020-12-15
  • 최종수정일2020-12-15
  • 담당부서연구기획과
  • 연락처043-719-8033
  • 771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 KBP)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바이오뱅크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등 미래 보건의료 R&D활용인체자원을 국가차원에서 확보, 관리하여 국내 연구자에게 분양함으로써 보건의료연구 활성화산업 발전지원하고 있습니다.

2000년 초반 인간의 전유전체염기서열이 밝혀지며 보건의료연구에서 인체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며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민의 인체자원 확보를 위한 노력이 가속화되었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국인의 인체자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미리 인지하고 2002년부터 유전자원 관리실(현 바이오뱅크과)을 설립·운영하며 코호트 등 인구집단 기반 인체자원을 수집해왔습니다.

그러나 개별 병원이나 개인 연구자가 수집해오고 있던 질환자원의 경우 충분한 수의 인체자원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것은 예산과 기술력 확보, 인프라 유지 등에 어려움이 많으며, 연구자의 연구조건을 충족하는 인체자원의 종류 및 수량을 공급함에 있어 1개 병원 또는 지자체 차원에서는 수요에 적합한 제공이 어렵기 때문에 전국적인 질환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 확보‧활용 체계필요하였습니다.

이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주관부서: 바이오뱅크과) 출범과 함께 질환자원을 수집, 보관 및 분양하는 대학병원에 예산을 배정하여 효율적인 사업 수행이 이루어지도록 공모를 통해 인체자원단위은행을 선정하였고,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인체자원은 사람에게서 유래한 혈액, 소변, 수술 후 채취된 조직 등과 같은 인체유래물과 개인의 임상 및 역학정보, 인체유래물을 분석하여 생산한 유전정보 등 보건의료 연구에 활용되는 연구 소재를 말하며, 이러한 인체자원을 수집, 관리하여 연구자에게 분양하는 기관을 인체자원은행, 바이오뱅크라고 합니다.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13년, 그간의 성과


1기(2008-2012)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과 대학병원 중심의 17개 인체자원단위은행이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Korea Biobank Network, 이하 KBN) 구축하여 한국인 인체자원 50만 명 확보(중앙은행 30만명, 17개 단위은행 20만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보건의료연구를 위한 안정적, 윤리적 인체자원 확보‧활용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2기(2013-2015) 사업에서는 KBN 협력병원이 참여하여 결핵자원과 방사선작업종사자 및 방사선치료암환자 등 특화된 혈액자원 확보 체계를 구축하였고, 인체자원연구지원센터 설립, 인체자원분양데스크** 오픈 등 분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양서비스 기반을 구축 하였습니다.

* 17개 인체자원단위은행 분양상담 및 분양신청‧관리를 위한 코디네이팅센터
**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과 17개 인체자원단위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인체자원을 온라인으로 분양신청하는 분양 포탈


3기(2016-2020) 사업이 시작된 2016년부터는 급변하는 보건의료 R&D 수요와 정밀의료를 통한 질병예방을 지향하는 의료계 패러다임 변화를 수용하기 위하여, 대규모의 인체유래물과 정밀의료 데이터가 연계되어 성과 창출이 가능할 수 있는 질환중심형 바이오뱅크 사업추진하였습니다.

* 2016년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운영, 2019년 사구체질환 바이오뱅크 운영

또한 그 동안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과 인체자원단위은행 분양신청이 인체자원분양데스크를 통해 동일하게 진행되었으나, 대학병원에서 수집되는 질환자원의 특성에 맞게 KBN 포탈(www.kbn.re.kr)을 개발하여 연구조건에 보다 적합한 질환자원을 분양신청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이 추진된 13년의 기간 동안,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인체자원을 수집하여 국내 보건의료연구 및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지속하였습니다. KBN을 통해 그 동안 93만 명분의 인체자원을 수집하였고, 수집된 인체자원은 병원, 학교, 연구기관, 보건의료 산업계 등으로 분양되어 총 3,138개 연구과제에 활용되었으며 1,213개 논문 및 86개 특허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2019년 12월 31일 기준)

본문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1기(2008~2012년) 사업에서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과 대학병원 중심의 17개 인체자원단위은행 구축, 2기(2013-2015) 사업에서는 KBN 협력병원이 참여, 인체자원연구지원센터 설립, 인체자원분양데스크 오픈, 3기(2016-2020) 사업에서는 질환중심형 바이오뱅크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New KBN’ 구축으로 연구맞춤형 바이오뱅크로 개편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3기 동안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과 19개 인체자원은행이(17개 인체자원단위은행은 예산 지원)이 KBN을 구축하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었으나, 19개 인체자원은행 이외에도 국내에 50여개가 넘는 민간인체자원은행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인체자원은행을 국가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내 인체자원은행의 표준화와 동반 성장을 통해 차세대 선진형 인체자원은행으로 전문화하는 것이 필요하였습니다.

*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를 받은 국내 인체자원은행 73개소(KBN 포함) 운영 중(2020년 5월 기준)


이에 2021년부터 추진되는 4기(2021-2025) 사업에서는 민간인 인체자원은행이 양적으로 확장되면서 보다 적극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기존에 제공하던 인체자원은행정보시스템 무료 배포, 교육 지원이외에도 SOP를 개발 및 보급하고 국제 바이오뱅킹 표준 개발 및 적용,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홍보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은행 간의 격차를 줄이고 인체자원 공유를 활성화할 수 있는 코디네이팅 역할 및 기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고부가가치 연구 수요에 부합하는 인체자원의 질적 고도화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17개 인체자원단위은행 체제(Bottom-up)를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네트워크 사업(건강노화, 희귀질환, 감염질환, 뇌조직 등)으로 전환하여 국가적 확보‧활용이 필요한 질환 특성별 인체자원 수집확보 체계(Top-down)로 전환하고, 기존 2개 질환중심형 바이오뱅크 운영을 점차 확대하여 정밀의료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New KBN’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 특정 질환별로 집중하여 연구자의 연구수요에 맞는 인체자원 수집 체계를 통해 기전규명, 바이오마커 개발 등 초기 단계에 집중되고 있는 인체자원 활용 연구를 신약개발, 정밀의료 등으로 확장 가능하게 하는 성과창출형 인체자원은행 컨소시엄 구성 및 지원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네트워크 사업 및 질환중심형 바이오뱅크는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공모를 통해 참여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특성화 네트워크 10개 및 질환중심형 바이오뱅크 10개로 확대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KBN을 통해 확보되는 인체자원의 활용성 제고를 위해 기존에도 분양포탈 서비스로 온라인 기반 분양신청‧관리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바이오뱅킹 통합데이터 공유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구자가 직접 수집방식을 제안하는 주문형 뱅킹, 연구과제에 적합한 기증자 모집을 선별하기위한 기증자 모집 패널 사전 구축 등 바이오뱅크와 수요자를 효과적으로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온라인 중개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1년부터 개편되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4기 추진을 통해 국내 인체자원은행은행이 수요자를 위한 연구맞춤형 바이오뱅크로 거듭나고, 이를 통해 확보되는 고품질‧고부가가치의 인체자원 활용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가 정밀의료 실현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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