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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용 만성질환 디지털 가이드라인 개발 및 유용성 평가 결과
  • 작성일2019-06-20
  • 최종수정일2019-06-20
  • 담당부서만성질환예방과
  • 연락처043-719-7380
  • 790
일차의료용 만성질환 디지털 가이드라인 개발 및 유용성 평가 결과

경희대학교 비뇨의학과, 대한의학회
장성구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대한의학회
배상철
중앙대학교 소화기내과, 대한의학회
김재규
대한의학회 연구센터
신인순, 김다솔, 유경미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만성질환예방과
송금주, 장주현, 이정열, 김영택*

*교신저자 : ruyoung@korea.kr, 043-719-7380

Abstract

Usefulness of digitalized clinical guidelines on chronic diseases at primary healthcare settings

Chang Sung-Goo
Department of Urology, Kyunghe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KAMS
Bae Sang-chul
Department of Rheumatology, Hanyang University Hospital for Rheumatic Diseases and Clinical Research Center for Rheumatoid Arthritis, KAMS
Kim Jae-Kyu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Chung-Ang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KAMS
Shin Ein-Soon, Kim Da-Sol, Yu Kyeong-Mi
Research Center, Korean Academy of Medical Sciences
Song Geumju, Jang Juhyun, Lee Jung-youl, Kim Young Taek
Division of Chronic Disease Prevention, Center for Disease Prevention, KCDC

Digitalized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primary care providers on chronic diseases including hypertension, diabetes, and dyslipidemia were developed for personal computers (PCs) and mobile phones in 2018 (www.digitalcpg.kr). Fives types of the nationwide implementation strategies were devised to accelerate the utilization of the digitalized guidelines: developing leaflets to explain how to use them online (webzine, e-newsletter, and social media); registering search terms on portal sites, installing banners at the web pages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Family Physicians and some regional medical associations; disseminating information at the national conferences for physicians; and mailing the information to public health centers nationwide. To assess the usefulness of the digitalized guidelines and tools, page visits were analyzed using Google. From January to April 2019, the number of new visits was 1,635 and that of revisits was 257. The hypertension page visits was most frequently viewed. By connecting devices, users by personal computers accounted for 59.2% (n=1,074), followed by mobiles (38.2%) and tablet (2.6%). By the connection paths, direct access took up 59.8%, followed by via the Korean Medical Guideline Information Center (14.8%) and via Naver search engine (7.9%). In addition, we assessed user’s satisfaction on the digitalized guidelines among 531 Korean physicians for 2 weeks, using a 5-point Likert scale. Response rate was 13.6% (n=72). Level of satisfaction for the mobile version (4.0±0.69) was higher than that for PCs version (3.9±0.65). In summary, the survey indicated that overall responses were positive from the end-users, with those implementation strategies proved to be working.

Keywords: Clinical practice guideline, Chronic disease, Personal satisfaction, Public health, Primary healthcare


들어가는 말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학회(Korean Academy of Medical Sciences, KAMS)는 2013년부터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개원의를 주 사용자로 하는 일차 의료용 고혈압, 당뇨병 그리고 이상지질혈증 진료 권고안을 개발해 왔다[1-3]. 본 권고안들은 다학제 전문가의 참여로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수용개발 방법론[4]과 AGREE II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방법을 적용하여 체계적으로 개발되었다[5-8]. 2018년도에는 근거 기반의 권고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급·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지털 가이드라인 정보시스템(www.digitalcpg.kr)을 구축한 바 있다[9].
디지털 가이드라인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일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우선 주 사용자인 개원의들이 진료 현장에서 혹은 언제 어디에서든지 근거 기반의 권고 및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검색, 확인이 가능하므로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임상 진료 가이드라인은 근거의 최신성 유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데, 시스템 관리자 기능을 통해 새로운 근거를 신속하게 업로드하여 근거의 최신성 유지가 가능하며 책자 인쇄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몸 말

디지털 가이드라인 개발

디지털 가이드라인 정보시스템은 하나의 웹 사이트에서 접속하는 디스플레이(PC 및 스마트폰)의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변하는 반응형 웹 디자인으로 개발되었다. 세부적인 개발 순서는 기획, 디자인, 프로그램, 웹 엔지니어 단계로 진행되었다.
기획 단계에서는 화면 설계 및 콘텐츠 취합을 진행하였고, 디자인 단계에서는 메인 및 서브 비주얼 작업, 콘텐츠 디자인 작업, 프로그램 구현 부분에 대한 디자인 작업을 수행하였다. 프로그램 단계에서는 메인 화면 및 사용자 편의를 위한 세부 기능을 개발하였다. 마지막으로 웹 엔지니어 단계에서는 서버 세팅 및 네트워크 관리를 수행하였다.
디지털 가이드라인 메인 화면은 질환별 권고 내용 바로가기와 PDF 다운로드로 구성하였다. 세부 질환에 들어가면, 대분류 및 소분류 목차 목록을 제시하여 새로운 항목으로의 이동을 쉽게 하였다. 이외에도 검색 기능을 포함하여 세부 영역별로, 하위 메뉴 명으로 검색이 가능하며, 디지털 가이드라인에 대해 자주 하는 질문(FAQ)과 사용자 의견 수렴 게시판도 배치하였다. 서브 화면 구성은 각 지침별 권고 내용을 중심으로 상단 고정 메뉴인 연도별 가이드라인 개정 변경 대비표, 알고리즘 flow chart, 근거수준 및 권고 등급 표기 방법이 포함되었다. 하단 고정 메뉴에는 권고 적용군, 진료 시 고려할 점, 진료 의뢰·후송, 권고 관련 편익·부작용, 참고자료(표·그림)가 포함되어 있으며, 상세보기 및 인쇄 기능을 구현하였다. 또한, 관리자 페이지를 구성하여 콘텐츠 관리(콘텐츠 등록, 수정, 삭제, 팝업 관리 등) 및 실시간 웹 활용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 하였다(Figure 1).

Figure 1.

시범운영 및 보급·확산 전략

디지털 가이드라인 시범운영(2019.1.~4.)을 통해 가이드라인의 보급 및 확산 전략 다섯 가지를 수립하였다(Table 1).
첫째, ‘디지털 가이드라인 사용법 안내’ 리플릿(Figure 2)을 개발하여 직접 배포, 우편 혹은 온라인 보급을 수행하였다. 휴대폰 모양으로 디자인된 리플릿은 1면에 디지털 가이드라인 메인 화면과 본 사업의 취지, 2~3면에는 ‘디지털 가이드라인 사용법’, 4면에는 ‘디지털 가이드라인 접속 방법’을 제시하였다. 특히,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웹 주소(www.digitalcpg.kr) 이외에도 QR 코드 접속방법을 안내하였다. 온라인 보급은 임상진료지침 정보센터(www.guideline.or.kr) 웹진, 대한의학회 E-newsletter(www.kams.or.kr), 개원 의사의 SNS를 이용하여 홍보하였다.
둘째, Google, Naver, Daum과 같은 대표 포털 사이트에 URL을 등록하여 ‘디지털 가이드라인’ 혹은 ‘임상진료지침 디지털 가이드라인’ 검색 시 웹 사이트가 상단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개원의들이 회원으로 속해있는 개원의협의회 및 시도별 의사회 홈페이지에 디지털 가이드라인 홈페이지 연결 배너를 탑재하였다. 4개월 동안 13개 의사회에 배너 탑재 요청을 하였으며, 승인한 6개 의사회 홈페이지에 배너를 탑재하였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서울특별시의사회, 부산광역시의사회, 대구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의사회, 강원도의사회). 또한, 질병관리본부,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정보센터 홈페이지에도 홍보용 배너를 탑재하여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넷째, 개원의 대상 학술대회 혹은 보수교육 시 ‘디지털 가이드라인 홍보용 리플릿’과 ‘개원의용 가이드라인 요약 정보 자료집(Quick Reference Guide)’을 배포하였고(Figure 3), 4개월 동안 5회 현장 보급을 수행하였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일반과의사회,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전광역시의사회, 대한의학회 정기총회).
다섯째, 현장 보급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 우편 보급을 수행하였다. 전국 보건소에 가이드라인 및 리플릿을 보급하였으며, 부산개원내과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에 우편 보급을 수행하였다.

Table 1.

Figure 2.

Figure 3.

사용자(개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

디지털 가이드라인의 주 사용자인 개원의 패널 531명을 대상으로 PC와 Mobile version으로 구분하여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수행하였고, 응답률은 13.6%였다(n=72). 일반적 특성을 보면 응답자의 84.7%는 남자였고, 41세~60세인 경우가 79.2%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65.3%는 개원 경력이 11년 이상이었으며, 응답 개원의들의 전문 분야를 보면 가정의학과(40.3%), 내과(37.5%), 일반과(22.2%) 순이었다(Table 2).

Table 2.

디지털 가이드라인에 대한 개원의 의견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디지털 가이드라인의 전반적인 디자인(색상 및 이미지)에 대한 개원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고(4.0±0.63), 웹 사이트의 전반적인 레이아웃이 간결하여 사용이 쉽다는 의견이었다(4.0±0.68). 상단, 하단, 좌측의 메뉴 배치가 적절하여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고(‘그렇다’와 ‘매우 그렇다’에 대한 응답 분율 83.4%, n=60), 응답자의 62.5%는 콘텐츠 열람 시 새로운 항목(혹은 메뉴)으로의 이동이 쉽다고 하였다.
디지털 가이드라인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수준, 환자 진료에 대한 도움 정도(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진단기준이나 수치 확인이 가능) 그리고 사용의 편리성은 PC version(3.9±0.65, 3.8±0.72, 4.0±0.60)과 비교해서 Mobile version(4.0±0.69, 4.0±0.74, 4.0±0.78)이 약간 높았다. Mobile version에서 전체 응답자의 78.1%가 만족도 수준이 높은 것으로 응답하였고, 환자 진료에 대한 도움 정도는 전체 응답자의 78.2%가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사용의 편리성도 전체 응답자의 84.4%가 사용이 쉽다고 하였다. 활용도 수준은 PC version(3.8±0.76)이 Mobile version(3.7±1.00)보다 약간 높았으며, PC version에서 전체 응답자의 70.0%는 활용도가 높다고 응답하였다(Figure 4).

Figure 4,

디지털 가이드라인 웹 활용실적 모니터링 결과

4개월(2019.1.~4.) 동안 디지털 가이드라인에 대한 활용 현황을 모니터링 한 결과 신규 방문자는 1,635명(월평균 409명)이었고, 재방문자는 257명(월평균 64명)이었다. 접속기기를 보면 PC가 1,074명(월평균 268명), Mobile이 521명(월평균 130명), 그리고 Tablet이 32명(월평균 8명)이었다(Table 3).

Table 3.

디지털 가이드라인 접속경로를 보면 4개월 모두 1위는 직접 접속(총 1,023명, 59.8%), 2위는 임상진료지침 정보센터(총 253명, 14.8%), 3위는 포털 Naver 검색(총 137명, 7.9%)이었다. 그 밖의 접속경로는 Google, Daum, Bing과 같은 포털 검색이 많았고, 질병관리본부 및 대한의학회 홈페이지를 통한 접속이 꾸준히 있었다. 또한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부산광역시의사회, 서울특별시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일부 접속 기록이 확인되었다(Table 4).

Table 4.


맺는 말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가이드라인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후 4개월 동안 시범운영 하면서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보급 전략을 수립하고 적용하였으며, 신규방문자 수, 접속기기 및 유입경로에 대한 웹 활용실적 모니터링 결과를 제시하여 향후 가이드라인 보급·확산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디지털 가이드라인 유입경로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다섯 종류의 보급 및 확산 전략들은 모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개원의 대상으로 조사를 해본 결과 PC version뿐만 아니라 Mobile version 디지털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 및 활용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일차 진료현장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근거 기반 진료 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개발된 디지털 가이드라인 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운영하면서, 사용의 확산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자 한다.


참고문헌

1. 대한의학회·질병관리본부. 일차 의료용 근거기반 고혈압 임상진료지침. 2018.
2. 대한의학회·질병관리본부. 일차 의료용 근거기반 당뇨병 임상진료지침. 2018.
3. 대한의학회·질병관리본부. 일차 의료용 근거기반 이상지질혈증 임상진료지침. 2018.
4. The ADAPTE Collaboration. The ADAPTE Process: Resource Toolkit for Guideline Adaptation. Version 2.0. 2009. Available from: http://www.g-i-n.net.
5. Brouwers MC, Kho ME, Browman GP, Burgers JS, Cluzeau F, et al. Development of the AGREE II, part 1: performance, usefulness and areas for improvement. CMAJ. 2010;182:1045-1052.
6. Brouwers MC, Kho ME, Browman GP, Burgers JS, Cluzeau F, et al. Development of the AGREE II, part 2: assessment of validity of items and tools to support application. CMAJ. 2010;182:E472-478.
7. Brouwers MC, Kho ME, Browman GP, Burgers JS, Cluzeau F, et al. AGREE II: advancing guideline development, reporting and evaluation in health care. CMAJ. 2010;182:E839-842.
8. Makarski J, Brouwers MC. The AGREE Enterprise: a decade of advancing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Implement Sci. 2014;9:103.
9. 장성구, 배상철, 김재규, 신인순, 김다솔, 유경미 등. 일차의료용 만성질환 임상진료지침 정보센터 운영 지원 결과보고서. 대한의학회,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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