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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절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대응 결과
  • 작성일2019-01-10
  • 최종수정일2019-01-10
  • 담당부서위기대응총괄과
  • 연락처043-719-9050
  • 1,395
2017-2018절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대응 결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 위기대응총괄과
이진, 진여원, 이상원*

*교신저자 : epilsw@korea.kr, 043-719-9050

Abstract

Preventive responses to avian influenza(AI) infection in human in Korea, 2017-2018

Lee Jin, Jin Yewon, Lee Sangwon
Division of Public Health Emergency Management, Center for Public Health Emergency Preparedness and Response, KCDC

During 2017-2018, 12 poultry cases infected with 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 A/H5N6 virus were confirmed in 22 poultry farms in 5 cities/provinces in Korea. 43 dead wild birds or fecal specimens infected with low pathogenic H5 or H7 AI virus were isolated/detected in 10 cities/provinces including Kyonggi-do, Chungcheomgnam-do, Jeollanam-do and Jeju-do. However, no AI infections in human have been reported in Korea so far. Since the first human infection with A/H7N4 virus occurred in China in 2018, a total of 5,227 workers dispatched to 22 AI outbreak farms in Korea, who were classified as a high-risk group, including culling workers, poultry workers, and response personnel, had been provided with these preemptive preventive measures: training for protective behaviors and safe disposal, and prophylaxis with anti-viral drugs, and administration with seasonal influenza vaccine. Furthermore, 16,706 preliminary reserved workers for the disposal of AI-infected poultry in Korea had also been trained with the preventive education as well as administration of seasonal influenza vaccine. The Division of Public Health Emergency Management within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strives for enhancing the vigilant surveillance against the incidence of AI infection in human as well as strengthening multi-sectorial collaboration for more efficient responses in accordance with one health approach.

Keywords: Avian influenza, Humans, Poultry, Wild bird, Vaccination, One Health


들어가는 말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감염병으로 일반적으로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으나, 최근 종간 벽(Interspecies barrier)을 넘어 간헐적으로 인체감염을 유발한다. 조류에서 인체감염으로 보고된 아형으로는 H5N1, H5N6, H7N2, H7N9 등이 있고, 사람간의 전파가 보고된 아형으로는 H5N1, H7N9 등이 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4군감염병으로 분류되며, 대부분의 인체감염사례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닭, 오리, 칠면조 등)와의 접촉 또는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매우 드물게 사람 간의 전파가 의심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향후 바이러스의 변이 등을 통해 사람 간의 전파가 용이해질 가능성도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결막염부터 발열‧기침‧인후통‧근육통 등 전형적인 인플루엔자 유사증상(Influenza-like illness)이 가능하며, 폐렴‧급성호흡기부전 등 중증 호흡기 질환도 발생 가능하다. 간혹 구역‧구토‧설사의 소화기 증상과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2~7일(최대 10일)의 잠복기를 가진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해외 발생현황을 아형별로 살펴보면, A/H5N형으로 인한 감염은 2003년부터 전 세계 16개국 동남아, 중동 등에서 860명(사망 454명) 발생하였고, A/H7N9형은 2013년부터 중국에서 1,567명(사망 615명) 발생하였다. 또한 2018년 A/H7N4형이 세계 최초로 중국에서 1명 발생하였다. 그 외에 A/H7N7, A/H7N2형이 소규모로 발생하였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보고 사례는 없으나, 가금류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2017-2018절기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현황으로는 전국 5개 시·도, 15개 시·군 소재 22개 가금농장의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고, 약 650만 마리를 살처분 하였다. 경기, 충남, 전남, 제주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사체 및 분변시료 등에서 고병원성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2건, 저병원성 H5 및 H7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0개 시·도에서 총 43건이 검출되었다.
이 글에서는 2017-2018절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및 대응에 참고하고자 하였다.


몸 말

1.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전 준비사항

2017년 10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는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는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하고 긴급상황실(EOC) 24시간 가동, 지자체 인체감염 예방조치 지원, 중국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유입 차단,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 대비 등을 실시하였다. 2017년 11월 19일 전북 고창의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 ‘AI 중앙사고 수습본부’ 내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운영하였다.
질병관리본부 ‘AI 인체감염 대책반’은 농림축산식품부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담당 인력을 150회 파견하는 한편 ‘AI(H7N9) 대응 합동 TF’를 구성·운영(총 4회) 하는 등 One-Health 기반의 정부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대비하여 개최지역인 평창, 정선, 강릉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관리를 점검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올림픽 참가국가 중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중국 등)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중앙역학조사관을 평창에 파견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증상자 발생 시 신속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지침에 따라 살처분 예비인력 16,706명에 대해, 살처분 작업 조류인플루엔자 안전교육 및 개인보호구 착용·점검,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등을 실시하였다.

2.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대응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2017절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도(경기·충북·충남·전북·전남)와 빅데이터 기반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 분석 결과에 따른 발생 예상지역(경기·충남·전북)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강원도 3개 시‧군(평창, 정선, 강릉)지역을 사전점검 하였다. 2017-2018절기 발생 시‧군‧구(전북 순창, 충남 천안‧아산, 경기 여주‧평택‧양주)의 고위험군 인체감염 예방관리 업무를 점검하기 위해 중간 점검(2018.3.21.~3.23.)을 실시하였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신규 발생 및 다발생 지역에 중앙역학조사관을 파견하여 지자체의 인체감염 예방조치 지원 및 살처분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또는 위험지역 4개 시‧도, 9개 시‧군‧구 총 13개소에 항바이러스제, 개인보호구 등 예방물품을 추가 지원하였다.
국내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22건의 살처분 관련 고위험군은 살처분 참여자 4,132명(79.1%)과 농장종사자 484명(9.3%), 대응요원 366명(7.0%), 기타 245명(4.7%)으로 총 5,227명(누적) 이었다(Figure 1). 살처분 관련 고위험군들에게 살처분 실시 전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수칙 교육,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복용 지도,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 접종 등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살처분 실시 중에는 개인보호구 착탈의 지도·점검, 응급환자 발생 대응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살처분 실시 후 10일간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의심 증상 발생감시를 실시하였다.

Figure 1.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응기간 동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중국) 입국자에 대해 검역을 강화하고 대국민 홍보 및 소통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보도(참고)자료 배포, 인터뷰 지원, 국민 맞춤형 콘텐츠(카드뉴스 등)를 제작·배포하였다.

3. One-Health 기반의 범부처 대응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및 대응을 위한 One-Health 기반의 정부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관계부처 합동 AI(H7N9)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관계부처 합동 도상훈련(2018.5.16.) 및 현장훈련(2018.9.10.),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을 위한 “One-Health” 전략 토의 및 협력체계 구축 국제 워크숍 참여(2018.5.21.~5.26.) 등을 추진하였다.


맺는 말

질병관리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체계와 관계국과의 네트워크 유지 및 정보교류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 예방조치를 통한 국민의 참여에 힘입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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