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미지입니다. 세균의 역습, 전 세계 사람과 동물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항생제내성균에 대해 알려드립니다.역사적으로 악명 높던 세균성 질환들을 항생제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세균성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결핵, 콜레라, 페스트, 장티푸스, 이질, 디프테리아, 백일해, 탄저, 한센, 브루셀라, 성홍열, 보툴리누스, 임질, 라임병, 클라미디아, 폐렴 등 입니다. 특히 결핵은 19세기 유럽에서 크게 유형하면서, 사망원인 1위를 기록합니다. 당시 사망자의 약 25%는 결핵 때문에 죽었습니다.  콜레라는 1817년 이후 200년간 7차례의 대유행이 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천 만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흑사병은 14세기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옮겨 유행하면서 유럽 인구의 삼분의 일이 사망하는 원인이 됐습니다. 사망자수는 최저 7500만명부터 최고 2억명까지 추정됩니다. 흑사병 유행으로 유럽은 사회, 문화적으로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항생제란 무엇일까요?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거나 세균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약입니다.1928년 영국, 알렉산더 플래밍의 실험실.  실험용 둥근 유리 접시를 들고 있는 손이 보입니다. 실험 접시에는 전체적으로 세균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푸른 곰팡이가 한 점 있고, 주변에 동그랗게 빈 부분이 있습니다. 푸른 곰팡이 주변에는 세균이 번식하지 못했습니다.  실험실에 우연히 날아든 푸른 곰팡이가 세균을 무찌르는 물질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알렉산더 플래밍은 외쳤습니다.'그래, 바로 이거야! 미생물의 항생물질로 세균 감염을 치료하자.'1941년 최초의 항생제 패니실린이 개발되어 인체 투약이 성공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중 패니실린은‘기적의 약’으로 불리며 수많은 생명을 살렸습니다. 만병통치약으로 여기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면서 기적은 점차 사라져갔다. 1950년경  황색포도알균의 40%가 내성 획득하고,  1960년경  황색포도알균의 80%가 내성 획득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패니실린으로 치료했던 질병들이 이제는 패니실린의 약효를 비웃듯 전혀 듣지 않게 됐습니다. 다행히 새로운 항생제들이 개발되어 페니실린을 대체하였다. 그러나 최근, 전 세계 광범위한 항생제 사용으로 세균은 빠르게 내성을 얻고 있습니다. 새로운 항생제 개발은 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항생제가 개발될 때까지 항생제 내성균을 막아야 합니다. 그래서 정부는2016년 8월 11일에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발표하고 정부 관련 부처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One Health 항생제 내성균 다부처 공동 대응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항생제를 적정 사용하도록 하고 내성균에 감염되거나 내성균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여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인간의 건강은 동물 및 환경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건강하기 위해 여러 분야가 협력과 대화를 추진해 나가는 총제적 협력 전략이 필요합니다. 개인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와 동물과 환경까지 함께 항생제를 오남용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항생제 사용량 감소 및 항생제 내성 확산 방어에 노력하여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